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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129명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6-04 16:40 송고 | 2024-01-10 08:47 최종수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부천 127번 확진자 A씨(20·남)는 부천삼정초등학교 인근에 거주중이며, 필리핀에서 출국한 뒤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무증상자로 알려졌다.    

128번 확진자 B씨(71·여)는 옥길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며,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29번째 확진자 C씨(64·여)는 여월동 부천시립북부도서관 인근에 거주중이며,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모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B씨와 C씨의 경우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감염됐는지 조사중"이라며 "특히 C씨의 경우 개척교회에 관계자와 접촉했는지도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오후 4시 기준 129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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