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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깡 신드롬"… 비, 농심 새우깡 광고모델 됐다

유튜브 댓글 힘입어…"젊고 친근한 이미지 고려"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0-06-04 09:46 송고 | 2020-06-04 09:58 최종수정
새우깡(농심 제공)© 뉴스1

농심은 전국에 '깡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비를 새우깡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깡은 비가 지난 2017년 발매한 '마이 라이프愛' 타이틀곡 제목이다. 비가 깡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춤과 강렬한 가사가 뒤늦게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중독성이 강해서 하루에 한 번 뮤직비디오를 봐야 한다는 의미로 '1일 1깡'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현재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1289만을 넘어섰다.
이번 광고 모델 선정은 누리꾼 요청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깡 뮤직비디오엔 비를 'OO깡' 이름의 과자 모델로 섭외해달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농심도 비가 새우깡에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를 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농심은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열고 누리꾼이 응모한 패러디 영상을 비와 함께 광고에 담을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게 됐다"며 "1일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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