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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홀드왕' 키움 김상수‧두산 마무리 이형범, 1군서 제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6-01 20:23 송고
키움 히어로즈의 김상수.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김상수.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지난해 KBO 홀드왕을 차지했던 키움 히어로즈의 김상수(32)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 마무리를 책임졌던 이형범(26)이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일 KBO에 따르면 둘과 함께 LG 트윈스 투수 김윤식(20),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박계범(24)이 1군에서 말소됐다.
김상수는 지난해 3승 5패 40홀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홀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상수가 기록한 40홀드는 KBO리그 최초의 기록이었다.

하지만 올해 김상수는 10경기에서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2.27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31일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도 김상수는 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2볼넷을 허용, 3실점했다.

지난해 두산의 마무리로 뛰면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올렸던 이형범도 올해 10경기에서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으로 지난 해 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형범은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잡지 못하고 1안타 1볼넷을 내주며 2실점 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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