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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女화장실 불법촬영' 용의자, 오늘 새벽 경찰 자진출석

경찰, 카메라 포렌식 결과에 따라 신병처리 방향 결정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0-06-01 18:22 송고 | 2020-06-01 18:2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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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 본사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몰카)를 설치한 용의자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는 1일 새벽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해당 카메라 등에 대한 포렌식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찰은 KBS 내 몰카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는 KBS 연구동에 있는 화장실로, 최초 경찰 112에 신고한 직원은 이곳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기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한 뒤 범인의 행방을 쫓았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