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어촌편5' 캡처 © 뉴스1 |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차승원은 손호준과 함께 시리즈 처음으로 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차승원은 두부 만들기를 계획하고 앞서 실온에 8시간 정도 콩을 불려 놨었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불린 콩 갈기부터 시작했다.
차승원은 콩이 잘 갈리지 않자 맷돌 탓을 했지만 이내 방법을 터득하고는 "맷돌 좋네~ 잘 갈리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특히 차승원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한 모 만든다"며 이를 악물었다. 계속해서 콩 갈기에만 집중했다.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는 "멋진 얼굴이 잘 안 보여요"라고 말했다. 커다란 모자와 선글라스 때문에 화면에 얼굴이 잘 안 잡힌다고 알린 것. 이 말에 차승원은 "그래?"라며 살짝 미소를 보였다. 이어 "잠깐만"이라더니 맷돌을 보지 않고 카메라만 응시한 채 콩을 갈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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