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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한혜진, 2년만의 복귀작 '외출' 포스터 공개…비극 맞은 엄마役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27 13:37 송고
tvN '외출' 포스터 © 뉴스1
tvN '외출' 포스터 © 뉴스1
배우 한혜진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드라마 '외출'(극본 류보리/연출 장정도)이 주연을 맡은 배우 한혜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외출'은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포맷과 편성을 시도해온 tvN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가정의 달 특집극이다. 가족, 특히 엄마와 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한혜진은 워킹맘 한정은 역을 맡는다. 결혼 10년만에 아이를 얻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고 싶은 그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선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딸로서 삶에 찾아온 비극, 그리고 행복을 되찾기 위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한혜진은 무언가를 보며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슬픔에 젖은 눈과 "꼭 잡고, 꼭 안고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카피가 더해져 비극 앞에선 엄마의 절절한 감정이 전해지는 듯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휘몰아치는 혼란 속 뜨거운 눈물과 섬세한 감정의 변화들을 보여준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배우의 폭풍 열연은 시청자들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출'은 오는 5월4일,5일에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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