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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세살 연하 연인과 오늘 결혼식…"군복무때도 지킨 ♥"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25 05:45 송고
배우 백성현 © News1 뉴스1DB
배우 백성현 © News1 뉴스1DB
배우 백성현(31)이 결혼한다.

백성현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신부가 비연예인인만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백성현과 결혼하는 신부는 3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은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는 지난 6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백성현은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를 펼쳤으며 성인 연기자로 올라선 뒤부터는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 영화 '차이나블루' '스피드' '스타박'스 다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해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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