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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인천 서구을 신동근 "수도권매립지 사용 2025년까지 종료"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4-16 04:49 송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신동근 캠프제공) 2020.4.16/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신동근 캠프제공) 2020.4.16/뉴스1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가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 당선인은 이날 오전 3시 50분 기준 현재 91.31%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61.12%(7만5828표)를 받아 37.94%(4만7071표)를 받은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 당선인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구주민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신동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저의 당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일으키고, 중단 없는 민생개혁과 차질 없는 서구발전을 이끌라는 서구주민의 준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또 "힘 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를 도와 코로나19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를 일으켜 야당과 적극 협력해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20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민생개혁도 21대 국회에서는 꼭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동근 당선인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2025년까지 종료하고, 해당부지를 친환경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오랫동안 희생의 땅이던 서구를 희망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서 시작했던 교통망 구축사업은 21대 국회에서 확실히 마무리해 건강하고 안전한 서구, 교육·문화·복지도시 서구, 자족형 복합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 당선인은 전북기계공고, 경희대 치의학과, 서울대학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신동근치과의원을 운영했다. 2010∼2011년에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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