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北 박봉주, 수산사업소·간석지 돌아봐…"부품들 국산화" 강조

"간석지 건설에 굴착선 건조 중요…자재는 절약해야"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0-04-10 08:45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박봉주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룡매도간석지 건설장을 현지시찰하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박봉주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룡매도간석지 건설장을 현지시찰하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박봉주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남포대경수산사업소와 룡매도간석지 건설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박 부위원장은 배무이(배를 만드는)작업장에서 자행굴착선 건조가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굴착선은 강이나 바다 위에 띄워 놓고 밑의 모래나 자갈을 파내는 배를 뜻한다.
신문에 따르면 남포대경수산사업소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간석지 건설을 위한 자행굴착선 건조에 나서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이 곳 기술자, 기능공들이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활발히 벌여 노력과 자재를 절약하며 설비와 부분품들을 국산화의 원칙에서 원만히 해결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그는 용매도간석지 건설장을 돌아보면서 3, 4구역 방조제 장석 쌓기와 6구역 내부망 공사를 일정 계획대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의 경제 관련 핵심 인사 중 한 명인 박 부위원장은 최근 김재룡 내각총리와 함께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sseol@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