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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국·일본 입국 확진자 2명 동선 공개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0-04-08 13:59 송고 | 2020-04-08 14:00 최종수정
부산시는 8일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121~122번)에 대한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검역 관계자들이 입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 News1 DB
부산시는 8일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121~122번)에 대한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검역 관계자들이 입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 News1 DB

부산시는 8일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121~122번)에 대한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21번 확진자(18·여·해운대구)는 교환학생으로, 지난해 9월부터 미국 포틀랜드로 건너갔다가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후각 마비 증상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통해 광명역으로 이동했으며, 입국자 전용칸이 마련된 KTX를 타고 5일 새벽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산 내에서의 이동은 자가용을 이용했고, 6일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2번 확진자(37·남해운대구)는 지난 2일 일본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감염자로 확정됐다.

다음은 시가 발표한 확진자 동선.
▲부산-121번(이동 시 환자 마스크 착용함 )
△4월3일(금) 미국 포틀랜드 ⇒ 09:00 포틀랜드 공항 ⇒ 델타항공(DL159) ⇒ 15:00 디트로이트공항 ⇒ 델타항공(DL159)
△4월4일(토) 미국 디트로이트 ⇒ 델타항공(DL159) ⇒ 15:25~16:00 인천공항 ⇒ 공항버스 ⇒ 17:00~21:46 광명역 ⇒ KTX(입국자 전용칸)
△4월5일(일) KTX(입국자 전용칸) ⇒ 00:15~00:30 부산역 ⇒ 자가용 ⇒ 01:00 자택
△4월6일(월) 자택 ⇒ 자가용 ⇒ 15:30~15:40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자가용 ⇒ 16:00 자택
△4월7일(화)  자택 ⇒ 보건소 구급차 ⇒ 14:00 부산의료원 이송

▲부산-122번(이동 시 환자 마스크 착용함 )
△4월3일(금)~4월5일(일) [자가격리 기간] 자택, 외출하지 않음
△4월6일(월) [증상발현 : 기침] 자택 ⇒ 자가용 ⇒ 11:00~11:10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자가용 ⇒ 11:20 자택
△4월7일(화)  자택 ⇒ 보건소 구급차 ⇒ 10:00 부산의료원 이송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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