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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뉴욕 방문 30대 여성 33번째 확진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0-04-05 20:26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호복을 입은 소방청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버스에 타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호복을 입은 소방청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버스에 타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경기 고양시는 미국 뉴욕을 다녀 온 30대 여성이 지역에서 33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확진자 A씨는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5통 지역에 거주 중이며, 부모와 자매 1명 등 3명의 동거인이 있었지만 A씨가 입국하기 전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4일 입국해 공항버스(7400번)로 킨텍스 캠핑장으로 이동, 오후 7시 20분 킨텍스 캠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5일 오후 4시께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A씨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입국 시부터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관리 받았으며, 입국 당시 특이증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의사에 따라 고양시 제공 셔틀버스로 귀가했고, 입국 후부터 귀가할 때까지 KF94마스크를 상시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관은 A씨의 귀가 이후 자세한 동선 및 이동경로를 조사 중이며,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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