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주말 공적판매 마스크 1215만개 공급…소형 마스크 85만개 추가

전국 1만5317개 약국에 소형마스크 별도 공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0-04-04 14:07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시내 한 약국에 '마스크 있음' 안내가 붙어 있다. 2020.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시내 한 약국에 '마스크 있음' 안내가 붙어 있다. 2020.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5일 이틀간 공적판매용 마스크 1215만4000개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공급 물량은 979만3000개, 5일 공급 물량은 236만1000개다.

토요일인 이날은 의료기관과 약국, 서울·경기 이외 농협하나로마트에만 마스크가 공급된다. 의료기관 공급 물량은 130만4000개, 약국 832만3000개, 하나로마트 16만6000개다. 이 중 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은 가장 많은 414만2000개를 공급받는다.
특히 이날 공적판매 공급량과 별도로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가 전국 1만5317개 약국에 풀린다. 소형 마스크 공급 물량은 84만6000개다. 식약처는 이번 주 30일, 4월 1일과 이날까지 총 3번에 걸쳐 212만8000개의 소형 마스크를 공급했다.

일요일인 5일 공급 물량은 236만1000개로 약국 227만2000개, 하나로마트 8만9000개로 나타났다. 주말의 경우 주중에 1인 2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만 살 수 있으며, 대리구매도 가능하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이전 출생자, 2010년 이후 출생자,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다. 각 대상자는 대리구매시 공인신분증과 대리구매대상자를 입증할 수 있는 지정 서류를 갖춰 마스크를 구매해야 한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call@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