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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위비협상 조기타결 노력…방역경험·물품 국제기여 논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20-04-02 17:41 송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일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미 방위비분담협상에 관해 논의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다수 국가들이 한국의 방역 경험 공유와 방역 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있음을 고려해 각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기여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한다. 

특히 G20(주요 20개국) 화상 특별정상회의 후속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공동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G20 화상특별정상회의에서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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