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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확산에 코로나19發 '집콕'까지"…온라인 소비 '껑충'

와디즈, 3월 방문자수 1000만명 돌파…크라우드펀딩 결제 51% 증가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4-02 15:24 송고
와디즈 이용화면 (와디즈 제공) © 뉴스1

국내 크라우드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지난 3월 방문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방문자 수가 늘며 펀딩 결제 건수는 전월대비 51% 증가한 20만건에 달했다.

지난 2013년 리워드형 펀딩 서비스로 시작한 와디즈는 지난 2016년부터 투자형 펀딩 서비스를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했다. 와디즈는 수요에 따라 제품을 양산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없어 1인 창작자와 스타트업 등의 유통채널로 이용자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홈코노미'(집에서 여가를 보내며 소비하는 경제 활동)족과 '론리니스이코노미'(외로움과 관련한 경제 현상)족을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며 1인 가구를 위한 펀딩 상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례로 필라테스 기구를 선보인 '뷰릿'은 4000명이 넘는 일반 투자자가 참여하며 4억원을 모았다.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상품도 강세다. 고양이 발톱깎이 '룩컷'은 펀딩으로 1억원을 모았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가 확산되며 와디즈 펀딩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500만명에 불과했던 월 방문자는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3월 2배 가까이 뛴 1000만명을 기록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를 방문하는 고객이 월 1000만명이 됐다는 것은 크라우드펀딩이 대한민국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와디즈펀딩이 2049세대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