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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슈퍼마켓내 마스크 착용 강제…"타인 보호"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20-03-30 22:14 송고
오스트리아 빈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슈퍼서 식품을 고르고 있다.  © AFP=뉴스1
오스트리아 빈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슈퍼서 식품을 고르고 있다.  © AFP=뉴스1

오스트리아 정부가 슈퍼마켓내 얼굴 마스크 착용을 강제했다.

30일 CNN에 따르면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내달 1일부터 슈퍼마켓내 마스크 착용을 강제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슈퍼마켓앞에서 마스크를 나눠줄 것"이라며 "수퍼마켓내 착용은 중간 목표고 궁긍적으로 타인과의 접촉시 착용하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쿠르츠 총리는 "물론 마스크가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지만 공기중 감염을 없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와함께 호텔과 부속식당들에 대해 '여행 목적 이용'을 부활절(4월 12일)이후에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륙국 오스트리아는 인구가 900여만명에 불과하지만 29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8813명으로 9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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