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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4월중 추경 통과되면 5월중순 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2보)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최은지 기자 | 2020-03-30 16:08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30/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30/뉴스1

청와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급을 결정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부는 4월 총선 직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된다면 5월 중순 전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실제 국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정부는 앞으로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2차 추경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국회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회 협조를 위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국회와 소통이 필요할 것 같진 않다. 상황에 대해 국회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에 대한 혼선 유발로 인해 비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지적에 "(지금기준에 대해선) 경제당국에서 설명한 것으로 안다"며 "(소득하위) 국민 70%에게 지급되는 것 자체에 변함이 있다거나 하면 혼선이겠지만, 그 자체 기준은 변함이 없다. 면밀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혼선이라는 질문에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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