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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80·90대 확진자 2명 숨져…전국 사망 139명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2020-03-27 08:49 송고 | 2020-03-27 08:53 최종수정
현대자동차그룹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의 지역아동센터 433개소에서 27일까지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2020.3.18/뉴스1
현대자동차그룹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의 지역아동센터 433개소에서 27일까지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2020.3.18/뉴스1

경북에서 80·9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경북 사망자는 37명, 전국은 139명으로 늘어났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82세 여성 확진자가 폐렴 악화 등으로 사망했다.

경북 경산시에 사는 이 여성은 치매 등을 앓아 2018년 3월 경산 서린요양원에 입소했으며 지난 10일 요양원 전수조사로 감염 사실이 확인돼 김천의료원을 거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11시35분쯤에는 김천의료원에 입원한 90세 남성 확진자가 폐렴 등으로 숨졌다.
파킨슨병, 치매 등을 앓아온 이 남성도 2016년 3월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생활했으며, 지난달 29일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달 10일 재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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