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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네덜란드 유학생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20-03-26 21:17 송고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 각각 8개씩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2020.3.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 각각 8개씩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2020.3.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광주에서 2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A씨(23)가 이날 오후 7시45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났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 22일 귀국했으며, 귀국 당시 1차 검역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자가격리 조치됐던 A씨는 25일부터 인후통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26일 보건소 직원들이 A씨 집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 확진으로 광주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외국에 다녀온 뒤 또는 외국에 다녀온 사람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시민은 10명으로 늘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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