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일본프로골프투어, 코로나19로 국내 개막전 취소

4월 도켄 홈메이트컵 취소 결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03-26 18:18 송고
(JGTO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JGTO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국내 개막전이 취소됐다.

일본프로골프투어는 26일 "다음달 16일부터 나흘간 나고야에서 진행하려던 도켄 홈메이트컵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도켄 홈메이트컵은 일본프로골프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일본프로골프투어는 지난 1월 싱가포르오픈을 통해 시즌 첫 대회를 시작했고, 도켄 홈메이트컵으로 국내 개막전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대회 취소가 결정됐다.

앞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도 '코로나19'로 3월 열려던 4개 대회를 전부 취소한 바 있다.
세계 골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 등이 모두 5월 대회까지 취소를 결정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는 다음달 30일 주니치 크라운을 통해 개막전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