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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학교2020' 불발에 "난 괜찮아…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

[N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20 16:08 송고
배우 안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안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안서현이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0' 출연 불발에 대해 "난 괜찮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안서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괜찮다"라며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저는) 첫 고등학교 생활을 즐길 것이며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안서현은 총선 투표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서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안서현은 "4월15일 소중한 한 표 참여하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안서현은 '학교 2020'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출연이 불발됐다. 해당 배역은 김새론에게 제안됐고, 김새론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뉴스1에 "출연을 제안 받고 대본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안서현의 아버지는 안서현이 제작사 측으로부터 문자를 통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안서현의 아버지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첫 리딩까지 마쳤는데 계약서 작성이 미뤄졌다. 이후 제작사 PD가 당초 이야기를 나눴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을(계약 조건) 제시했고, 그 부분을 얘기하니 이것 때문에 이견이 생겨 작품을 안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학교2020' 제작사 대표와 방송사인 KBS에 연락했지만 현재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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