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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두동강' 5명 사망 교통사고…운전자 '음주'

당시 차량 속도 추가 조사…'공소권 없음' 송치 예정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20-03-20 11:23 송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지난 12일 오전 광주 북구 연제동 연제지하차도 옆 첨단2지구 방면에서 교통안전지주대를 들이받은 차량 추돌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광주북부소방서 제공) 2020.3.1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에서 탑승자 5명이 사망한 교통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사고 당시 탑승자 5명 모두 술을 마신 상태라고 20일 밝혔다.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렌터카 회사 직원으로 차량은 회사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위드마크(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를 역추산하는 방법) 공식을 적용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로 나타났다.

차량에 탑승한 동승자 4명도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한편 탑승자 전원이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 0시55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연제지하차도 옆 도로(첨단2지구 방면)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로수와 교통안전 지주대를 들이받고 두동강이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탔던 20대 5명 중 1명은 현장에서, 2명은 병원 이송 뒤 사고 당일 숨졌다. 나머지 2명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등 치료를 받다가 13일과 16일 각각 숨지면서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