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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곳에 먼저"…강서구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3-20 09:47 송고
(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 받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노약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마스크를 사러 약국까지 가는 데 어려움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양보하는 시민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다음달 3일까지 관내 4개 역사(우장산역, 화곡역, 등촌역, 발산역)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는 OK, 당신 먼저'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민들은 가지고 있는 여분의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구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지역 내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 첫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구는 또한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캠페인 관련 사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마스크 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