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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사망' 이치훈은 누구…'얼짱시대' 출신·개인방송 BJ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20 06:15 송고
이치훈 인스타그램 © 뉴스1
이치훈 인스타그램 © 뉴스1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 이치훈이 향년 3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치훈이 지난 19일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인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급성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1988년생인 이치훈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0년에는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꽃미남 주식회사'를 통해 이치훈은 얼짱 출신 박태준 박지호와 함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아프리카TV BJ 활동을 시작한 이치훈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망소식이 전해지기 앞서 지난 13일 이치훈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라며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치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치훈의 SNS에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기를"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추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치훈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엄수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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