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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서 확진자 74명 발생"

(서울·대구=뉴스1) 문창석 기자, 정재민 기자, 남승렬 기자 | 2020-03-18 10:44 송고 | 2020-03-18 10:54 최종수정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총 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은 한사랑 요양병원 74명 등 5곳"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한사랑 요양병원에선 지난 16일 간호과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어제 병원 종사자 71명과 입원환자 11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제 17명, 오늘 새벽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종사자 4명은 입원 조치하고 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며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57명의 환자와 남은 3명의 종사자은 오늘 내로 전원 입원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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