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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지금 근심과 재난의 시간…배신자 되지 말자"

교회 떠나지 말고 내부 결속하자는 당부로 해석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0-03-13 23:04 송고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지난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3.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4일 교단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교인들에게 '환난(患難·근심과 재난)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총회장은 13일 교인들에게 보내는 '특별편지'에서 최근의 상황을 "시험의 때요, 큰 환난의 때"라고 규정하며 "오늘날 우리도 순교자들이 겪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회장은 "인(印) 맞은 우리 성도들은 이기리라 믿는다"라며 "우리가 죽어도 살아도 하나님 안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회장은 "우리는 지금 큰 시험을 치르고 있다"라며 "마음에 새겨진 말씀으로 이깁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총회장은 "배도자(배신자)가 되지 맙시다"라며 "이기는 자가 됩시다. 나는 여러분을 믿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는 이 총회장이 교인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교내 확산으로 쏟아지는 외부 비판을 내부 결속으로 이겨내고 교회를 떠나지 말 것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교인들이 방역 당국의 조사에 협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할 수만 있다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다 받아야 할 것"이라며 "교회가 정상화될 때 바이러스 없는 자들만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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