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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파출소 경찰관, 숙직실서 총상입고 숨진 채 발견

(아산=뉴스1) 김아영 기자 | 2020-03-10 10:51 송고 | 2020-03-10 10:54 최종수정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뉴스1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뉴스1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A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야간 근무조인 A 경위가 휴게시간에 숙직실에 간 뒤 내려오지 않자 동료가 찾으러 올라갔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A 경위 주변에는 38구경 권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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