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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서울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확대 실시

서울시, 올해 64억원 예산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03-10 12:00 송고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팔뚝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0.03.02/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팔뚝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0.03.02/뉴스1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특별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확산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5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0억원이 증가한 6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의 희망장려금은 예산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중기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동안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인천시 부평구 △충남 당진시 △전남 광양시 △전남 곡성군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서울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연간 매출액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로부터 매월 2만원씩 1년 동안 최대 24만원을 희망장려금으로 추가 적립해 주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기초자치단체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가입자 혜택을 더욱 확대해 소상공인의 대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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