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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아파트서 코로나19 능동감시 신천지 신도 추락 사망

(정읍=뉴스1) 박슬용 기자 | 2020-03-10 07:23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코로나19 능동감시 신천지 여신도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0일 전북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6분께 정읍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씨(41·여)가 추락했다.
이를 목격한 주민은 “사람이 11층에서 떨어졌다”고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2차례 받았다. 결과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A씨가 포함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능동감시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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