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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여직원 코로나19 확진…통증센터 폐쇄(종합)

광주시 거주 36세 여성…9일 오전 9시 양성 판정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0-03-09 14:47 송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202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202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통증센터에 근무하는 광주시 중대동 거주 36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께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했고 9일 오전 9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음압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측은 방역을 실시한 후 이날부터 2주간 통증센터를 폐쇄하기로 했다.  
방역당국과 병원은 역학조사관이 현재까지 A씨의 동선에 따라 파악한 밀접접촉자 36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광주시도 A씨와 함께 사는 가족 3명을 자가 격리조치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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