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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천지 교인 5명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3-03 11:02 송고
뉴스1 자료사진. 2020.2.24/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뉴스1 자료사진. 2020.2.24/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통보한 오산 거주 신천지 신도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신도들은 경기도가 2월 25일 과천 신천지 교회 총회본부를 조사해 나온 사람들이다.
오산에서는 지난달 29일 5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오산 외삼미동 소재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는 부부는 화성 2번째 확진자와 2월 23일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접촉한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와 화성 2번째 확진자는 생명샘교회 신도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들 부부의 동선은 △25일 수원생명샘교회·수원망포자이점 세븐일레븐·명가원 신영통점·수원탑간호학원·서동탄 다다플러스마트 △26일 병점 예지간호학원 △27일 수원탑간호학원 △28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확진자 등 동선에 대해서도 시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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