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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이어 넷마블도 '코로나19' 성금 20억 기부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0-02-28 18:08 송고
넷마블 사옥© News1
넷마블 사옥©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넥슨·엔씨소프트에 이어 넷마블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넷마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은 넷마블과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가 각 10억원씩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 성금으로 방호 물품,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 부족 상황에 직면한 전국 의료진들과 의료·복지 시설 방역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전국 의료진들이 방호·예방 물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다른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 역시 각각 대한적십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씩 기부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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