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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기관 첫 확진자 발생…같은 건물 6개 기관 392명 재택(종합)

염태영 시장 “두통·가래 증상…27일 새벽 확진 판정”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20-02-27 10:12 송고 | 2020-02-27 13:39 최종수정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근무중인 30대 여성이 27일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 News1

경기도청 및 공공기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수원시 거주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이 여성은 36세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장안구 정자2동 한마루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확진자는 아파트에 단독 거주한다”며 “지난 25일 오후 1시42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새벽 3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두통이 발생한데 이어 27일에는 두통과 가래 증상까지 동반했다”며 “서울시 노원구 첫번째 확진자와 마포구 소재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 위치한 가족여성연구원에 대한 긴급 방역 뒤 출입 제한조치를 내렸다.

또 이곳에 근무 중인 가족여성연구원 직원(51명)을 포함한 6개 입주기관 직원(392명)에 대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인재개발원내 건물(지하 1층, 지상 13층)에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1층, 직원 9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2층, 직원 51명), 경기복지재단(3층, 72명), 경기관광공사(4~5층, 60명), 경기연구원(6~12층, 155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13층, 45명)이 입주해 있다.

이 건물 인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의 별도 건물이 있지만 직원들은 정상 근무 중이다. 현재 교육생은 없으며 공무원만 근무 중이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