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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슈퍼전파' 의심 31번환자, 2월 초 청도 방문(상보)

20일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청도병원 입원력 2명, 31번과 연관"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0-02-20 14:44 송고 | 2020-02-20 15:38 최종수정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1번째 확진자(61·여)가 2월 초 경북 청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1번 환자는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슈퍼전파자로 의심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사태와 청도 대남병원 환자 감염사례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49명과 관련하여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청도 대남병원 사례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31번째 환자가 2월 초에 청도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청도 대남병원 등에 두 확진자와 공통적으로 연계된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 예배를 참석하셨거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던 분들은 가급적 대외활동을 삼가 달라"고 당부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는 관할 보건소나 1339 콜센터에 문의한 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구·경북지역 감염자 35명 중 28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였다.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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