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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톤 빌라 상대로 EPL 50호골·최다 연속골 도전

16일 오후 11시 아스톤 빌라전 선발 유력…5경기 연속골 도전
토트넘, 강등권 아스톤빌라 상대지만 원정 경기 징크스 극복해야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20-02-16 16:13 송고
손흥민. © AFP=뉴스1

약 열흘간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호골과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최근 페이스는 매우 좋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24라운드를 시작으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이기에 이날 경기 역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여기에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의 FA컵 4라운드 이후 약 열흘간의 꿀맛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기에 이날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을 통해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2일 첼시와의 EPL 27라운드, 1일 울버햄튼과의 EPL 28라운드 등 빽빽한 일정의 첫 시작을 기분 좋게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EPL 리그 통산 50호골과 함께 시즌 15호골, 그리고 프로 데뷔 후 첫 5경기 연속골에도 도전한다.

상대 아스톤 빌라의 현재 상황은 좋지 못하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승점 25점(7승4무14패)으로 리그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18~20위) 바로 위에 처져 있다.

토트넘과는 시즌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1-3으로 패했다. 당시 손흥민은 지난 2018-19시즌 막판 받은 레드카드로 인해 출전 정지 징계로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방심은 이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12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2승(5무5패)에 불과하다. 하지만 토트넘을 상대로 한 아스톤 빌라의 홈 경기 승리가 12년 전인 지난 2008년이기에 아스톤 빌라의 '토트넘 징크스'를 노려야 한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