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내게)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손 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의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전 대표가 자기한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지도부 개편과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요구했다.
손 대표는 "신당 창당에 대해선 글쎄 모르겠다"면서 "거기에 대해선 특별한 대답을 안했다"고 언급했다.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