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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제타뱅크와 헬스케어 로봇 개발 투자

스마트공장에 헬스케어 특화 로봇 구축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12-26 15:44 송고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오른쪽)와 최동완 제타뱅크 대표가 26일 휴온스메디케어 판교 지사에서 헬스케어 로봇사업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투자 계약식을 진행했다. © 뉴스1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오른쪽)와 최동완 제타뱅크 대표가 26일 휴온스메디케어 판교 지사에서 헬스케어 로봇사업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투자 계약식을 진행했다. © 뉴스1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26일 지능형 로봇 개발업체 제타뱅크(대표 최동완)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지사에서 헬스케어 로봇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도 로봇산업을 적극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 주요 내용은 △AI 사물인지 자율주행이 탑재된 협동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두 회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스마트 병원 구축 △첨단 제조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 멸균 로봇 개발 등이다.

최동완 제타뱅크 대표는 "앞으로 스마트공장·병원 등에 적용되는 로봇 뿐 아니라 전체 헬스케어를 포괄하는 사업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멸균·소독 등의 헬스케어 기능부터 자율주행, 원격조정 등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케어 서비스, 복합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사업 창출 등 여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독보적인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타뱅크와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휴온스메디케어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휴온스메디케어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제타뱅크의 로봇 기술력을 결합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이라는 새 시대의 문을 여는 퍼스트무버(시장 선구자)가 되겠다”고 각오했다.
한편, 제타뱅크는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내 설립된 IT벤처기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해 지능형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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