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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연극…파인텍 굴뚝농성 담아낸 '이게 마지막이야'

'2019 공연 베스트7'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동시 선정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9-12-10 09:55 송고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뉴스1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의 '이게 마지막이야'가 월간 한국연극의 '2019 공연 베스트7'과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됐다. 양 기관이 선정한 작품에서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게 마지막이야'가 유일하다.

'이게 마지막이야'는 파인텍 굴뚝농성을 소재로 한 연극이며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초연했다.

극단 대표인 이연주 작가가 희곡을 썼고, 손배가압류를 소재로 한 연극 '노란봉투'를 쓴 이양구 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창작진은 굴뚝농성 현장 그 자체를 논픽션으로 담아내기보다 투쟁 당사자의 주변인물을 통해 우회적으로 그려냈다.

김방옥 평론가는 "이 작품은 노동현장을 다루지만 이념과 일상이 미세하게 얽히는 디테일들을 포착해 현실의 복합적 모순을 꿰뚫는 선명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월간 '한국연극'은 평론가와 공연 기자의 투표를 거쳐 '2019 공연 베스트7'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올해 선정작 7편은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의 '이게 마지막이야'를 비롯해 △극공작소 마방진 '낙타상자' △두산아트센터 '녹천에는 똥이 많다' △극단 인어 '빌미' △국립극단 '스카팽' △극단 골목길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올리브와 찐콩·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보이야르의 노래'(아동·청소년극 부문) 등이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올해의 연극 베스트3'로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의 '이게 마지막이야'를 비롯해 극단 마크923의 '그을린 사랑'과 남산예술센터·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휴먼푸가'를 선정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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