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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어린이집 163곳 '미세먼지 차단시설' 설치 완료

공기청정기 이어 에어커튼·방진망 설치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9-09-24 15:35 송고
부산 부산진구는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시설 지원 사업에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어린이집 163개소에 에어커튼 및 방진망을 설치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뉴스1
부산 부산진구는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시설 지원 사업에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어린이집 163개소에 에어커튼 및 방진망을 설치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뉴스1

부산 부산진구는 관내 어린이집 163개소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5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에어커튼 및 방진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어커튼 및 방진망 설치는 출입문을 열고 닫을 때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공기청정기 설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름철 해충의 유입을 막아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어커튼 설치가 불가능한 어린이집은 방충망과 같은 원리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방진망을 설치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부산진구는 지난 2월 지역 어린이집 151개소에 공기청정기 648대를 보급한 바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안심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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