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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민회관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개막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19-09-02 17:02 송고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 개막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영천시제공)2019.9.2/뉴스1© 뉴스1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 개막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영천시제공)2019.9.2/뉴스1© 뉴스1

경북 영천시는 2일 시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을 개막했다.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경북도청 본관 로비에 이어 세번째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임진왜란 관련 유물과 사료 등을 전시하고 당시 대규모 육지전 승리를 이끈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를 재조명한다.

특히 지금까지 임진왜란 발발 후 최초의 회맹으로 알려진 '경주문천회맹'보다 40여일 앞선 '영천창의회맹' 참여자 명단과 보물 제668호인 권응수 장군 영인본 18점 등이 공개된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은 "전시회에서는 영천성 수복전투에 참여한 10개 지역 의병장의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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