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경각심 일으킨 李대통령…"실수 용납 안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 등 재난 대응과 관련해 전 부처와 유관 기관에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이재명 정부 출범 후 마주한 첫 자연재해인 만큼 '국민 안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치명적 실책을 거듭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자 예정된 부산 타운홀미팅 일정을 취소하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