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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신복로터리 환승센터 '승차대기실' 오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07-01 07:30 송고
신복로터리 환승센터 조감도. © News1
신복로터리 환승센터 조감도. © News1

울산시는 신복로터리 환승센터 내에 승차대기실을 설치해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7월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복로터리 환승센터에 대기실을 조성했지만 개방형으로 설치돼 이용객들이 무더위와 추위, 매연 등에 노출돼 왔다.
이에 시에서는 5000만원의 예산을 더 투입해 가로세로 10m×2.8m 규격의박스형 승차대기시설을 새롭게 설치한 뒤 사전점검을 거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특히 시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을 설치해 승객들이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복환승센터는 울산의 관문으로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이용객이 하루 평균 2500여명에 이른다.     
울산시 관계자는 "승차대기실 설치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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