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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김종욱 신임 대표이사 선임…"홈네트워크 등 속도"

"내화 단열재 생산, 난연 우레탄 신소재로 영역 넓혀"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9-06-12 12:03 송고
김종욱 경동원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 경동원) © 뉴스1

경동나비엔의 모기업인 경동원은 11일 이사회를 통해 김종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휴맥스 개발본부장, 휴맥스 오토모티브 대표이사, 한화테크윈 CTO(최고인재책임자)를 역임했다.

업계 안팎에서 김 대표이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지닌 개발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취임으로 노연상 전 대표이사는 경동원 부회장에 올랐으며, 김 대표이사는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겸 경동원 대표이사와 공동 대표 체제로 조직을 이끌게 된다.
 
경동원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그동안 관계사인 경동나비엔 콘트롤 등으로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뎠던 홈네트워크와 내화단열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이사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 경험이 있는 만큼 '네트워크사업부'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홈네트워크 사업을 우선 확대할 계획이다. 내화단열재 생산 '세라텍사업부'도 기존 퍼라이트 중심에서 난연 우레탄 신소재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경동원은 관계사인 경동나비엔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 환경 보호, 고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엔지니어와 경영인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 대표이사가 취임한 만큼, 홈네트워크 사업과 내화 단열재 사업 분야를 더 강화해 고객 삶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치로 변환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원은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건축·산업용 자재 제조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을 주로 맡고 있다. 네트워크사업부, 세라텍사업부 등 크게 두 사업부로 나뉘어 운영되는 중이다.


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