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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과거, 현재, 미래 한눈에'

194개 업체 우수제품 전시…금탑산업훈장에 LG생활건강 이천구 부사장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8-12-05 11:00 송고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VR 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들 /뉴스1 DB

스마트제조·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R&D) 성과와 산업기술 R&D의 3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7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과 기술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오랜 기술개발 노력과 성과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과 기술대상 15개 수상 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한국의 대표 한방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The history of 후(后))' 개발에 성공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소 이천구 부사장이 받는다.

대통령상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10나노급 디(D)램 기술'과 ㈜테스의 '입체 낸드(3D NAND) 공정용 하드마스크 증착재료 및 증착장비 개발 기술'이 선정됐다. 

산업기술 R&D 우수 기술·제품을 볼 수 있는 '신사업관'도 눈길을 끈다.

신사업관에서는 동급 최대의 촬영면적으로 치료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덴티움의 '치과용 CT 및 임플란트'와 국내 최초로 근거리 통신망 없이 LTE망을 이용해 다수의 드론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조정할 수 있는 ㈜켐에쎈의 '벌떼 드론 기술 및 관제시스템'을 볼 수 있다. 

부스 곳곳에는 13개 업체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VR·A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제품을 선보여 산업기술 R&D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동시에 연동해 볼 수 있는 ㈜비즈아이엔에프의 '혼합현실(MR) 콘텐츠'와 국내 처음으로 현장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개방형 전기차 플랫폼 기술'이 있다.

어지럼증 감소, 다양한 움직임과 실감도를 향상해 세계 80개국에 수출되는 VR·AR 제품인 ㈜이노시뮬레이션의 '모션 플랫폼 및 시뮬레이터' 등도 눈여겨 볼 전시물이다.

산업기술 R&D의 3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관도 마련했다.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신산업 창출방향을 논의하는 산·학·연 산업기술인 간 기술교류의 장도 준비했다. 

산업지능 콘퍼런스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두산중공업, KT, 보쉬, 셀바스AI, 지멘스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의 산업적용을 의미하는 산업지능의 중요성과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지능 구현 모색 방안을 가치창출·제조혁신·미래에너지사회 분야별로 논의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신산업 기술·정보 교류회,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R&D 토크콘서트에서는 로봇공학자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가 '로봇이 변화시킬 세상'을 주제로 강연해 미래 산업기술의 주역이 될 마이스터고·공과대학생들에게 기술인재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산업융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대학생들의 산업융합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볼 수 있으며, 임베디드SW 경진대회에서는 4월부터 시작한 자율주행 모형자동차지능형 휴머노이드 기록경기 등의 결선 현장도 볼 수 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실패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R&D를 늘려 파괴적 기술확보를 위한 도전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속도 대응을 위해 신속히 기술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이나 인수합병(M&A) 등 이미 개발된 국내외 기술을 활용해 적시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연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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