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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미세먼지로 영·유아 감기환자 증가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018-11-07 17:07 송고
큰 일교차를 보이는 최근 포항 남구 대이동에서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18.10.29/뉴스1 DB © News1 최창호 기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자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7일 대구지역 대형병원과 병·의원에 따르면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동반한 감기 환자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이날 대구 중구의 한 종합병원에는 오전부터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로 붐볐다.

병원 관계자는 "일교차가 두자리 수로 벌어지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목 통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소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주부 장연정씨(38)는 "며칠 전부터 네살 아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이날 오후 수성구 범어동의 A소아과에도 호흡기 질환을 앓는 영·유아들로 북적거렸다.

병원 측은 "일주일 전부터 오전, 오후 할 것 없이 어린이 환자가 많이 찾는다"며 "기온차가 심해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 환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아 계명대 동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겨울철에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져 호흡기 질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일교차 큰 날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접종으로 감기 등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pdnam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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