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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베스트 드라이버·홈런타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8-10-06 22:10 송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6일 광주 서구 치평동 일가정양립지원센터에서 열린 평화당 광주시당 초청 강연에서 "우리 모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자가 되고 건설적인 대안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평화당 제공)2018.10.6/뉴스1 © News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우리 모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자가 되고 건설적인 대안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 일가정양립지원센터에서 열린 평화당 광주시당 초청 강연에서 "평양정상회담은 대성공이다. 미국이 움직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베스트 드라이버로 안전운전하며 연속 홈런을 쳤고 어시스트하는 손흥민이 되셨기 때문"이라며 "이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김정은 두 정상이 골을 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양은 상전벽해이고 북한의 변화는 상상 이상"이라며 "핵 경제 병진노선 폐기는 술수가 아니다. 김정은의 비핵화 선택은 체제 보장, 제재 완화, 해제를 통해 북한을 살리고 평가를 받겠다는 합리적·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비핵화는 단번에 되지 않는다"며 "6·12 싱가포르 회담 이후 이제 트럼프가 북한의 조치에 상응해 무엇인가를 보여 주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는 언제든 찢어버릴 수 있는 말과 종이로 보장하지만 김정은은 복구할 수 없도록 핵시설, 핵무기, 핵물질, 핵 지식을 없애야 한다"며 "여기에 디테일의 악마가 있고, 북미 샅바 싸움이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북미 간의 가교와 촉진자를 해야 할 우리의 역할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핵화는 현재의 핵 유예(모라토리움), 낮은 수준의 핵 동결, 높은 수준의 동결단계에서 북미 간의 신뢰가 쌓여야 완전한 해결이 가능하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난관이 있을 것이지만 지금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지원하고 성공시켜 북미 간의 상응 조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고, 비핵화가 실천되면 새 시대가 열린다"며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경협이 확대되어, 평화가 정착되면 모든 것이 도약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이 되고 한반도에 투자가들이 몰려올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DJ의 꿈, 철의 실크로'로 우리는 대륙과 해양의 중심이 되며 비핵화 실천에 들어가면 민족이 상생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문재인정부가 '위장 평화 쇼'를 한다고 비판하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안을 정치적 거래로 삼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당장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비핵화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크게 부각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만이 정권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한반도 평화, 민족의 번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며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켜서 비핵화 실천으로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고 한반도 평화, 번영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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