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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앱클론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8-08-02 10:47 송고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왼쪽)와 이종서 앱클론 대표. © News1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왼쪽)와 이종서 앱클론 대표. © News1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과 앱클론(대표 이종서)은 지난 1일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GC녹십자랩셀의 면역세포 개발기술과 앱클론의 항체결합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CAR-NK' 세포치료제는 암세포를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할 수 있도록 조작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기존에 잘 알려진 혈액암 완치 가능성을 보여준 'CAR-T' 세포치료제에서 'T세포'를 'NK세포'로 바꿔 'CAR' 단백질을 발현시킨 것으로 보면 된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도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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