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반도체업체인 AMS가 주요 고객 중 하나의 주문이 줄어 2분기 매출이 둔화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1분기 매출도 예상 범위의 하단을 향했다고 덧붙였다.
AMS는 2분기 매출 예상치를 2억2000만~2억5000만달러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인 4억5270만달러를 크게 밑돈다.모리츠 그마이너 투자관계 대표는 이 같은 매출 예상치 감소가 지난달의 주문 부진과 주문 예상치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AMS는 구체적으로 고객사의 이름을 말하지는 않았다. 이 업체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AMS 매출의 35%는 애플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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