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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아디다스 레깅스·전기그릴 자이글 상표·특허 침해 조사 개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8-03-22 15:50 송고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2일 제375차 회의를 열고 이른바 짝퉁 아디다스 레깅스 상표 침해, 전기그릴 자이글 특허 침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무역위에 따르면 아디다스코리아는 개인사업자 A씨가 베트남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레깅스 제품이 낮은 가격으로 아이다스 상표를 달고 판매하자 가짜임을 확인하고 무역위에 조사를 신청했다.
주방가전 제조업체인 ㈜자이글은 국내업체 두 곳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판매하는 음식물 적외선 가열 조리기가 자사의 특허권·실용신안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조사를 요구했다.

무역위는 또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에서 제보한 개인사업자 A씨의 중국산 유리거울 원산지 표시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개시했다.

무역위원회는 "조사 개시를 결정한 이들 사건은 당사자 의견제출 기간 단축, 전문가 감정 생략 등을 통해 조사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해 피해 기업을 신속하게 구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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