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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중·고생 대상 4차 산업혁명 토크콘서트

14일 마포중앙도서관…소프트웨어 등 강연 및 질의응답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7-12-06 13:50 송고 | 2017-12-07 08:08 최종수정
지난해 열린 마포구 주최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 현장.(마포구 제공) © News1
지난해 열린 마포구 주최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 현장.(마포구 제공) © News1

마포구는 서강대학교와 함께 오는 14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미래산업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및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과 서정연 서강대 부총장은 각각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미래일자리와 교육개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어 김주호 서강대 정보통신원장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김 처장과 서 부총장, 권주영 스마일게이트 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마포구는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되는데 발맞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아이들이 새 시대와 맞는 방식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제기를 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서강대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에서는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김주호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이해민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가 '소프트웨어가 바꾼 오늘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바꿀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서강대 강병창 교수(전 삼성전자첨단기술연구소 전무)와 서정연 교수(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의장), 구명완 교수(전 KT중앙연구소 상무보), 김유진 LG전자 수석연구원, 정경태 올유저닷넷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과학 교육혁신' 주제로 1시간 동안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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