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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MB계 반발에 “적폐청산 계속돼야”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17-11-16 11:29 송고
이재명 시장(뉴스1DB)© News1
이재명 시장(뉴스1DB)© News1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6일 “적폐청산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SNS에 바레인 방문후 귀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과 검찰수사에 대한 측근들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링크하고 “진정한 의미의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협박”이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이 꼭 필요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보수를 향해 '도둑론'을 내세우며 수차례 이를 비판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서 "도둑 퇴치가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선량한 이웃에겐 상식의 회복일 뿐"이라고 했었다.

또 지난 7월 18일에도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매일 해도 된다"고도 했다.

이 시장의 이런 발언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힘을 싣고 보수의 정치적 반격을 앞서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이 시장측은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바레인 출국 전 “적폐청산은 정치 보복이자 감정풀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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